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아시아고대학회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고, 학교와 회사는 온라인을 통해 강의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아시아고대학회를 비롯한 다른 학술단체들도 코로나바이러스19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원래 4월 18일은 우리 학회의 제77회 정기 학술대회 예정일이었습니다만, 지난 번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이를 5월 중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집행부에서는 개최 시기를 여러모로 고려했습니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정부의 방침과 노력에 협력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향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에 2020년 학술대회는 하반기에 다음과 같이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하계대회는 동북아관관학회와 8월말 안동에서 개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추계대회는 “동아시아 지식인과 학문적 지형도”라는 주제로 10월 31일 경희대에서 개최할 것입니다.

동계대회는 12월 건국대에서 개최하려고 합니다.

춘계대회에 예정했던 주제인 “재난으로 보는 동아시아”는 동계대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학회에 힘을 보태주시는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 번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리며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제11대 동아시아고대학회 집행부 드림.

2020년4월18일